[프랑스 Aug. 2018] 1st. 파리 ; 3년만의 Paris♡  - Part 1. France








나의 긴긴 안식월 여행의 시작은, 우리가 늘 꿈꿔오던 남프랑스 자동차여행이다.
이번 남프랑스여행 일정은 니스를 시작으로해서 마르세유까지 쭈욱 이동하는 것이다.
버뜨 그러나,
비행편상 파리에 도착하는 시간이 저녁시간인데다가-
도착 이후 시간에 니스로 이동할 수 있는 연결 비행편이 없는 관계로-
 파리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니스로 이동하기로 했다.


다음날 니스로 가는 비행기는 가장 이른 비행편인 아침 7시반!
파리에 도착하는 시간은 저녁 8시즈음!
여기서 우리의 고민이 시작되었다.
이왕 파리를 들리는데 에펠은 봐야할 것 같고,
그럼 그냥 호텔을 잡지말고 에펠근처에서 놀다가 비행시간 맞춰서 공항으로 갈까!?
아니다, 다음날부터 시작될 여행을 위해서 모든 걸 포기하고 그냥 호텔잡아 자자-

사실 우리의 처음 선택은 전자였다.
에펠 근처에 24시간하는 바가 있다고해서 조명이 꺼지면 그 바에서 놀다가 공항으로 돌아가자 했었다.
하지만, 난 한달동안 비울 내 업무때문에 출발 전날까지 열일을 했고-
긴여행이라 짐챙기는것도 신경이 쓰여서 사실 전날 거의 잠을 못잤다.
가는 비행기에서 좀 자긴 하겠지만 긴 여행의 시작부터 왠지 그렇게 무리하면 안될 것만 같았다.

결국 파리로 가는 비행기를 타기 직전,
라운지에서 급하게 그날 이용할 수 있는 공항호텔을 검색해서 바로 1박을 예약했다.
이제와서 말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나이스한 선택이었다:)


우리가 급하게 예약한 공항호텔은 NOMAD호텔!
새벽 5시 15분부터 밤 11시 50분까지 공항 셔틀을 운행하기 때문에,
첫셔틀을 타면 우리 니스가는 비행기 타는데에도 크게 무리가 없을 것 같았다.

그리하여, 파리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셔틀을 타고 호텔로 향했다.
체크인 후 모든 짐을 넣어두고 다시 시내로 나가 파리의 밤을 살짝 즐기고 돌아오기로 했다:)


샤워시설이 아주 독특해서 기념으로 하나 찍어두었다.ㅋㅋㅋ
방은 살짝 좁은 감이 있었지만 그래도 갑자기 예약한 것치고는 꽤 깨끗하고 가성비도 좋았다.

체크인 후 짐만 얼른 넣어두고, 우린 다시 에펠을 향해 출발!


호텔을 나오니 또 맞은편에 요상한 건물이 있어서 하나 찍어봄:)
레스토랑같은데 무지 독특하다!
사람이 꽤나 많았는데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다.
궁금!ㅋㅋㅋ


셔틀을 타고 공항으로 나와 다시 메트로를 타고 파리시내로 이동한다.
우리의 목적지는 시떼역!



하아. 분위기에 치이는 파리의 밤♡
메트로 출구로 나오자마자 매직아워에만 볼 수 있는 파랑색하늘이 우릴 반겨주었다.


3년만의 Paris!

2015년 7월 파리여행 이후, 딱 3년만에 다시 찾은 이 곳!
여전히 분위기 깡패군:)
내가 얼마나 그 여행 포스팅을 마무리할려고 노력했었는데 결국 물거품ㅋㅋㅋ
나중에 다시 이어서 기록해보지 뭐.
과연 기억이나려나 모르겠다!ㅋㅋㅋ


 


이건 모지!?ㅋㅋㅋ
아몰랑... 뭐라고 재잘거리면서 찍었었는데 기억이 1도 안남ㅋㅋㅋ


이제 매직아워도 끝나가는고나.
파랑색하늘이 점점 캄캄한 밤하늘로 변해가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분위기는 최고:)


  

  


장시간 비행으로 온몸은 띵띵 붓고, 씻지도 못해서 둘다 꾀죄죄...ㅋㅋㅋ
그래도 그냥 마냥 행복했다우♡


하아, 이 사진보니까 또 생각나는 노트르담성당 화재...ㅠ_ㅠ
이 아름다운 성당이 불에 타다니!


이 아름다움을 전부 복원해낼 수 있을까.
정말 까만 연기가 피어오르는 노트르담성당을 바라보는 파리시민들의 참담한 표정이 아직도 생각난다.

후, 여긴 정말 다른 말이 생각이 안나.
그냥 참으로 아름답다♡




얼굴이 띵띵부어도 셀카는 포기할 수 없으셨나 봄!ㅋㅋㅋㅋㅋ
뭐 이리 당당히 찍었어!? 응!? 캬캬캬캬캬:D


사진을 부탁했던 예쁜 커플과의 꽤나 즐거웠던 대화:)
근데 무슨 얘기했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ㅋㅋㅋ



센강에는 또 여기저기 걸터앉아 그들만의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이 곳♡



에펠쪽을 향해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곳.
무슨 미술관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너무 좋다!



이제 제법 캄캄한 밤인데도 사람이 꽤 많다.
역시 파리는 낮도 낮이지만 밤이 최고다:)


여기저기 사진찍느라 정신팔린 봉비뷔:)
되게 피곤할법도한데, 에너지가 넘쳐나고 있다!ㅋㅋㅋ







파리의 밤은 언제나 아름답다♡
내 안식월 여행의 시작이 파리의 야경과 함께라니, 너무 행복해!
 

요사진 느낌 좋군!ㅋㅋㅋ
맘에 들어♡


그냥 걸어가다 발견한 우연한 장소에서-
사진 찍느라 신난 우리 둘!ㅋㅋㅋ
우리를 누가 말려:)


  


후덜덜... 저 바닥 나무 사이사이로 흐르는 강물이 보인다!
난 사실 저런거 약간 공포증이 있어서-_ -
후..... 모르고 싶다!ㅋㅋㅋㅋㅋ


한참 사진찍고 재밌게 놀고 있는데-
어디에선가 이 밤을 한껏 더 즐겁게 하는 음악소리가 울려퍼진다.


  


발걸음이 자연스레 음악소리가 나는 쪽으로 향하는 나.
내 어깨는 또 바운스바운스♬ㅋㅋㅋㅋㅋ


보기만해도 행복해지는 사진♡

파리의 밤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그들의 연주와,
그 연주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이런게 정말 여행 중에 느끼는 행복이지:)


사진찍다가 뒤로 넘어가시겠어요, 님아!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서 입은 귀에 걸려가지고, 열심히 동영상을 찍고 계신 나님:)ㅋㅋㅋ



더 늦기 전에 루브르 야경을 잠시 보고 에펠로 넘어가야하니-
서두릅시다!ㅋㅋㅋ 하며, 열심히 가보았으나...


  


띠로리... 이미 루브르는 문을 닫아 버렸고용-_ -ㅋㅋㅋ
아오, 아수비수바!
굳게 닫힌 철문을 붙잡고 한참을 서있다가 결국 포기...
근데 대체 난 왜 저렇게 신이 나 있는가!?ㅋㅋㅋㅋㅋ

아쉬움을 뒤로 하고 에펠쪽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그리고 에펠이랑 젤 가까운 버스정류장에 내렸는데...

어!? 저긴 대체 뭐지!?




봉비! 저 위에 분위기 완전 좋아보여!
얼른 가보쟈아:)


어떻게 또 버스정류장에서 내리자마자 이런데가 눈에 딱 보였지!?
역시 우리 여행은 늘 다이나믹:)


  


나 너무 신난다고요♬♬♬
덩실덩실!ㅋㅋㅋㅋㅋ




꺄악♡ 이거 모야 봉비!?!?!?!?!?!?
여기 이런 곳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다구!
영화의 한장면 속에 들어와있는 것 같은 이 분위기 대체... 하아...
최고야 진짜!


에펠이 한눈에 보이는 황홀한 이 곳♡
하트가 남발되고 있군!ㅋㅋㅋㅋㅋ


이 아저씨.. 정말 너무 멋졌다!
퇴근 후 잠깐의 휴식을 가지는 파리지앵 같았는데,
분위기 진짜.. 파리뿌셔! 지구뿌셔!ㅋㅋㅋㅋㅋ

이 멋진 사진의 모델이 되어주셔서..(물론 자의는 아니셨겠지만ㅋㅋㅋ)
진짜 감사합니당!^^


이 펍 이름이 'CITADELLE'인건가?!
여길 발견한건 정말 행운이야:)



우리도 맥주 두잔을 사서, 에펠이 바로 보이는 명당에 자리를 잡았다.
바로 그 멋진 아저씨 옆자리!ㅋㅋㅋ
죠~기 아저씨 다리가 사진에 살짝 걸림!ㅋㅋㅋㅋㅋ


에펠을 마주보고 마시는 맥주는,
그야말로 꿀맛이로구나:)


여기가 바로 천국이야, 봉비♡

내 긴긴 여행의 시작-
파리에서의 가장 행복한 순간은 바로 지금이야.


  


행복하다 행복하다를 외치다가,
완전 피곤 + 맥주 한잔의 콜라보로 나는 살짝 잠이 들었...ㅋㅋㅋㅋㅋ
아 왜르케 웃기냐고!ㅋㅋㅋ


이러다가 딥슬립에 빠질 것 같아서,
결국 맥주를 들고 에펠쪽으로 걸어나왔다.
넌 여전히 아름답구나♡



열심히 센강을 가로지르는 바토무슈와 에펠뷰를 안주삼아,

봉부부의 Toast!



우리 이렇게 빨리 여기 다시 오게 될 줄은 몰랐는데, 그치.
3년만의 에펠은 여전히 참 좋으네.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았다.
언제쯤 다시 오게 될지 모르니 열심히 눈에 담아 가야지:)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곧 또만나, Eiffel♡


파리의 밤을 온전히 느끼기엔 짧기만한 불과 몇시간이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여행의 시작이 아름답다니 참 행복하다:)

마지막 메트로를 타고 공항으로 돌아가,
비까지 내리는 공항에서 택시를 잡아타고 호텔로 돌아가는 번거로움이 뒤따랐지만ㅋㅋㅋ
그래도 이 멋진 야경을 보기위해서 그 정도의 수고스러움은 감내해야지!

여행 첫날의 느낌이 좋다!
너와 함께 하는 여행은 언제나 그렇듯 참으로 즐겁겠지:)



이번에도 잘부탁해, 봉비♡














덧글

  • 좀좀이 2019/07/29 04:14 # 삭제 답글

    야경 사진으로 보면 노트르담이 멀쩡해보이는 거 같아요. 저기가 화재로 크게 훼손되었다니 너무 안타까워요...센강은 여전히 유유히 흐르고 있는데요...
  • 달콤한 나의도시 2019/07/29 16:35 #

    올해 4월에 화재가 났고, 저때가 2018년 8월이니 저는 저때 마지막으로 화재전 노트르담성당을 볼 수 있었던거죠.ㅠㅠ
    뉴스보니까 복구공사도 문제가 있어 중단된 것 같던데 너무 안타깝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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