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Feb. 2018] 1st. 나트랑 ; 6인조 완전체 첫 해외여행, 고고!  - 2018 Nha Trang, Vietnam








2015년 12월, 우리 처음 다섯이서 보라카이로 해외여행을 떠난 이후-
2년하고 2개월만에 우리는 완전체가 되어, 여섯명이 함께 설맞이 나트랑 여행을 떠난다♡

보라카이에서 미밍구를 그리워하하며 하트를 날리던 믹꾸이가 떠오르는군:)

믹꾸이가 결혼하고 처음 맞이하는 설연휴.
뭘하면 좋을까 생각하다가 마침 제주항공에서 나트랑 취항기념으로 특가표를 풀었길래,
낼름 잡아버린 나.ㅋㅋㅋ

그래도 첫 명절이니 할껀 다 하고,
명절 다음날 저녁에 떠나는 일정으로:)


그렇게 우리 6인조 완전체 첫 해외여행이 시작되었다!



저녁 느지막이 모여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
그렇게 자주 가는데도, 공항가는 길은 늘 설렌다.

밤비행기는 꽤 오랜만이군:)


이 사진은 또 언제 찍었디야!?ㅋㅋㅋ
주기적으로 비행기를 타고 싶어하시는 이 분♡
표정이 벌써 신이났음, 우리아빠!ㅋㅋㅋ


 
 

사랑하는 우리 가족여러분! 떠날 준비 되셨습니까!?
자, 그럼 한번 떠나보실까유:D

GO GO!



이번 여행은 나트랑 도착이 새벽인데다가,
우리가 이번 여행테마를 스쿠버다이빙 오픈워터자격증 취득으로 잡는 바람에ㅋㅋㅋㅋㅋ
도착을 새벽 3시쯤하면 3시간정도자고 다시 나와서 배타러 가야하는 스케쥴...!
푸하하하하하:D
원래 엄마빠가 같이 안가셨으면 첫날 숙소를 아예 안잡았겠지만,
엄마빠가 계시는 관계로 저렴이 숙소 패밀리룸을 1박 예약해두었고-
도착하자마자 씻고 기절해서 한 2-3시간 자고 일어나서 배타러 가야함!ㅋㅋㅋㅋㅋ



5시간의 비행 후 도착한 나트랑은 예상대로 깜깜한 새벽이었고,
짐찾고 유심사고 환전까지하니 시간이 후다닥!
큰택시가 금방 안잡히는 관계로 일반택시 2대를 잡아 세명씩 나눠타고,
공항에서부터 중심지에 있는 호텔까지 또 한 30-40분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이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연휴 마지막날 낮시간동안에는 하루종일 푹 쉬었는데도,
호텔에 도착하니 모두 넉다운이 되고 말았다.
씻는 것도 제쳐두고 일단 6인실 패밀리룸에서 다같이 알람맞추고 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 두시간의 임팩트있는 취침후 기상!
더블베드가 세개있는 6인실 패밀리룸에는 아쉽게도 욕실이 한개뿐!ㅋㅋㅋ
인당 거의 2만원꼴로 1박에 12만원정도의 숙소였으니,
뭐 깨끗한것만으로도 만족이었다.
신속하게 씻을 수 있는 남자셋이 먼저 씻고나서,
여자셋이 순서대로 씻을 동안 남자셋은 나가서 아침으로 먹을 반미를 사왔다:)

그때 '반미'를 처음 먹어봤는데,
내가 배가 고픈건지 아님 그 집이 맛집이었던건지 왜르케 맛있는거임!?ㅋㅋㅋ
야무지게 먹고 호텔 체크아웃!


약속한 시간에 정확히 호텔앞으로 픽업온 나트랑 씨스타(Nha trang Seastar)!
트립어드바이저에서 여기저기 열심히 찾아보다가 딱 맘에 들어서 선택한 이 곳.
  나중에 다시 얘기하겠지만, 내 선택은 아주 나이스였다♬



그리하여,
정신차려보니 우리는 지금 배를 타고 다이빙 장소로 이동하고 있는 중입니다:)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피곤할텐데, 참 표정하나는 해맑다 해맑아! 하하하:D


오른쪽 눈에 깊게 진 쌍꺼풀!ㅋㅋㅋ
피곤함을 숨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배타고 바닷바람 맞으니 상쾌하고 좋다:)


이제 본격 다이빙을 위해, 다이빙복으로 다같이 갈아입고 기념촬영!ㅋㅋㅋ

우리엄마는 거의 10년동안 수영을 계속 한 사람이라,
우리랑 같이 오픈워터자격반에 도전해도 충분한데 말이지.
여러 에피소드(?)로 바다공포증이 있는 아빠때문에 그냥 체험다이빙으로 하기로!
(이 에피소드는 언젠가 내가 호주여행 포스팅을 하게 된다면 그때 상세히...ㅋㅋㅋㅋㅋ)

결국 우리 넷은 오픈워터, 엄마아빠는 체험다이빙으로 진행하기로 하고 시작:)


그리고 잠시 후, 나는 이렇게 맛이 감...ㅋㅋㅋㅋㅋ
물속에서는 완전 재밌었는데, 딱 물밖으로 나오자마자-
와 진짜 이렇게 멀미가 날수가 있나!?
미리 겁먹고 약까지 챙겨먹었는데, 나 진짜 완전 멀미의 소용돌이에 휩싸임-_ -
과일이랑 완전 맛있는 반미랑 먹을것도 엄청 많이 줬는데 1도 못먹음.....ㅠㅠ
확실히 나는 귀에 문제가 있나보다...



그동안 우리 엄마랑 아빠는!?






우리엄마는 담당 다이버가 예쁜 스팟 다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도 엄청 많이 찍어주고-
니모도 보고 진짜 재밌는 시간을 보냈는데♬


우리아빠는.....
이미 물에 들어가자마자 있는겁 없는겁 다먹고,
표정에서 공포감이 묻어나오는 저 상태가 되어-
결국 이 사진 한장을 마지막으로 포기하고 바로 배로 올라오심...후...ㅋㅋㅋ

아빠는 저 장비가 너무 공포스러운가보다.
뭔가 본인이 원하는대로 안되는 느낌이라 그냥 맨몸으로 수영하는것보다,
훨씬 공포를 느끼는 것 같다.
괜히 안내키는데 좋은거 보여드리고싶은 욕심에 하라고 했다가 큰일날까봐,
그냥 아빠는 포기하는 것으로 결론냄!
나는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그게 아빠 맘이 편하다면 그게 낫지 뭐:)

나트랑 씨스타에서 물속 사진을 얼마나 많이 찍어서 보내줬는지!
물속에서 찍은 엄마 사진이랑 우리 넷 사진은 별도로 포스팅해야지:)

암튼 이퀄라이징이 좀 어렵긴했지만,
그래도 기대한것보다 너무너무 재밌고 좋았다!
차분하고 친절하게 가르쳐주는 우리 스승님 '빈딥' 덕분에 완전 재밌게 배웠지!^^


 


우리가 모두 마치고 나오니까 우리아빠는 근심걱정이 사라진 표정!ㅋㅋㅋㅋㅋ
그래도 배에서 나름 재밌게 쉬고 계셨다니까 다행:)

우리는 시간이 없는 관계로 오픈워터 2일 코스라,
하루에 다이빙을 3번...ㅋㅋㅋㅋㅋ
빡쎈 다이빙을 모두 마치고 옷갈아입고나니까 되게 뿌듯해!^^

오후에는 또 동영상보면서 공부를 해야해서,
엄마랑 아빠는 먼저 호텔가서 쉬고 계시라고 하고 우리 넷만 가기로!
아침에 체크아웃하면서 이고지고온 케리어까지 케어해주고,
공부하러 가는 길에 우리 다음숙소에 잠시 들러서 엄마아빠랑 짐 다 내려주고,
진짜 너무 고마웠다!

우리 여섯명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있어서,
내가 내려서 체크인까지 해줄 수 있는 시간은 못 되어 엄마아빠한테 어떻게 하시라고 다 알려드렸는데-
나름 완전 썩쎄스!!!ㅋㅋㅋㅋㅋ
체크인 잘하고 들어와서 쉬고 있다고 엄마한테 카톡이 오고나서야 완전 마음이 놓임:)

그렇게 우리는 사무실로 돌아가서 동영상보고 공부까지 다 마치고,
내일 다시 만나기로하고 호텔로 복귀!
와... 진짜 빡쎈 하루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D


 


그리고 도착한 두번째 우리의 숙소 'The Costa Residence'
진짜 완전 짱짱짱임!
내가 진짜 엄청난 고민끝에 결정한 숙소였는데 기대이상으로 너무 최고임!
뷰도 최고인데다가, 3베드룸에 욕실도 각각있고 완전 가족여행에 최적화 되어있음:)

간단히 사진찍고 샤워 한바탕하고-
오래 기다린 엄마아빠 배고프실테니 서둘러 식사하러 고고!



베트남에 왔으니, 일단 첫끼는 쌀국수와 싸이공비어!!!ㅋㅋㅋ
오늘 하루 정~~~말 길다 길어:)


역시 한국에서 먹던 맛이랑은 비교가 안되는구나!?
완전 맛있어!!!ㅋㅋㅋㅋㅋ


봉비, 오늘 재밌었지!?
하루종일 다이빙을 해서 그런가 더 뽀얘진거 같네!ㅋㅋㅋ



듣던대로 역시 베트남의 길거리는 헬!ㅋㅋㅋㅋㅋ
신호 없는데가 태반인데 차들은 또 얼마나 쌩쌩달리는지-
게다가 오토바이는 또 어찌나 많은지-
진짜 조심해서 다녀야함!

Anyway, 우리는 1차 쌀국수를 마치고 2차...ㅋㅋㅋㅋㅋ
당연하지!
한번으로 끝날거라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야:)


2차는 나트랑 맛집으로 유명한 '갈랑갈(Galangal)'
지도보고 찾아갔는데 이게 웬일!?
웨이팅이 있다!!!ㅋㅋㅋㅋㅋ
진짜 대박...

다행히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나트랑까지와서 웨이팅을 할 줄이야! 맙소사!ㅋㅋㅋ
웨이팅이 있을 정도면 진짜 맛있을꺼아님!? 히히:)


  

  


오예! 진짜 분짜서부터 반쎄오, 새우튀김까지!
다 맛있어맛있어♬
반쎄오랑 분짜는 하나씩 더 시켜먹음ㅋㅋㅋㅋㅋ


이 잡채면같은 이거!
이것도 진짜 완전 맛있었음ㅋㅋㅋ

아니, 사실 1차로 쌀국수랑 맥주마시고 가서-
다들 완전 배가 고픈것도 아니었는데...ㅋㅋㅋㅋㅋ
여섯이서 완전 음식 다 뿌시고 나옴!
푸하하하하:D


  


여섯이서 그렇게 맛있게 먹고도, 한 8-9만원 정도 나온듯!?ㅋㅋㅋ
대박 만족하고 나오는 내 표정:)


 


소화도 좀 시킬겸 걸어서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
다들 배불러서 기분좋아짐!ㅋㅋㅋㅋㅋ


여기 결혼한지 50일된 초초초 신혼부부 한쌍:)
이제 밍제부도 함께라 더더 신나보이는 우리 믹꾸이♡ㅋㅋㅋ





2월의 나트랑 밤거리는 아주 덥지않아 걷기 참 좋았다!
룰루♪



이 사진 좋아:D
다들 신이나서 곧 발사할듯한!?ㅋㅋㅋ
근데 우리아빠는 또 어디가신건가.
믹꾸이 왼쪽에 슬쩍보이는 핑크셔츠가 왠지 아빠같은데ㅋㅋㅋ


다들 저녁먹고 소화시키러 나오셨나.
어마어마한 인파다!ㅋㅋㅋ


 


6인조 여행을 위해 미리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셀카봉!ㅋㅋㅋ
역할을 아주 잘해주고 있고만:)

그나저나 둘다 얼굴 반들한거봐!ㅋㅋㅋ
다이빙 좋은데?^^


요건 열심히 찍사하고 있는 나를 믹꾸가 담아준 사진!
유일하게 셀카가 아닌듯!?ㅋㅋㅋ


우리 밍제부는 남아공바지덕분에 잃어버릴 일은 없겠음!ㅋㅋㅋ
어디있어도 눈에 딱딱 보임:D

그나저나 저 꽃모양 건물이 뭐였지!?
특별히 보고싶은 것도 없긴 했지만, 시내구경을 너무 대충한듯!ㅋㅋㅋ


고생한 우리발들 마사지 서비스 한번 해주고:)
솔솔 잠이 들때쯤 또 끝이났지.
마사지는 늘 그렇다니껜!ㅋㅋㅋ





이제 진짜 호텔로 돌아가는 길!
이대로 자는게 또 아쉬우니까-
들어가는 길에 이것저것 사서 들어가기로 했다.

사실, 숙소가 너무 좋은데 숙소를 누릴 시간이 없으니ㅠㅠ
숙소로 돌아가서 나머지 아쉬움을 달래기로!


킹크랩 구워서 파는 아주머니였는데-
하나 사려다가 뭔가 수작을 부려서 안샀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남!ㅋㅋㅋㅋㅋ


  


먹은만큼 많이 걸었다잉!?ㅋㅋㅋ
우리 넷이 저렇게 일정한 간격으로 걷고 있었어?
왜 웃기지!?ㅋㅋㅋ

이제 호텔 거의 다 왔어~
좀만 힘을 냅시다유!


와, 발코니로 나가니 우리가 걸어온 길이 쭈욱 한눈에 보인다:)
숙소 진짜 기똥차게 골랐다잉♬
자화자찬!ㅋㅋㅋㅋㅋ


 


계속해서 오토바이와 차들이 빵빵대지만,
그래도 아까에 비하면 진짜 차들이 많이 없어졌다.ㅋㅋㅋ



숙소에 들어와서도 열일하는 셀카봉:)
이번 여행으로 우리 여섯이서 찍은 사진이 꽤 많아졌네? 좋다!^^
특히 여기서 찍은 사진 좋아!


 


야경을 좀 멋지게 찍어보고 싶었는데!
셀카의 한계...ㅋㅋㅋㅋㅋ


들어오면서 사가지고 온것들을 식탁에 세팅하고,
우리는 또 놀때 빠질 수 없는 '윷놀이'를 하자며...ㅋㅋㅋㅋㅋ


 

 


칫솔팩(?)으로 윷을 만들고,
빨간열매 4개, 빨대 자른거 4조각, 그리고 저건 콩인가 무슨 과일 씨였나!?ㅋㅋㅋㅋㅋ
말판까지 종이에 그리고!
암튼 진짜 미치겠다 우리!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수영복 빨래를 거실에 널어서 거실이 수영복으로 점령됐는데-
난 또 저걸 왜 찍고 있는지 참.. 이상이상-_ -ㅋㅋㅋ



피곤한 엄마는 진작에 방으로 들어갔고-
우리도 맥주한잔하면서 수다떨다가 결국 윷놀이는 내일로 미루고 각자 방으로 돌아가 취침!
자체제작 윷놀이 키트(?)는 잘 챙겨두었고!ㅋㅋㅋㅋㅋ

우리는 오픈워터코스 2일차를 위해 내일도 아침 7시부터 배타러 가야하니까,
아쉬움은 뒤로 하고 일단 잠부터 자기로!


와, 정말 긴긴긴긴긴긴 하루였다!


내일도 오늘만큼 즐겁겠지!

다들 굿나잇♡








덧글

  • 믹키마이클 2019/01/13 16:37 # 답글

    우리 여섯 완전체에게 첫 여행이고, 그리고 무언가에 도전하는 여행도 첨이라! 참 의미있던
    여행이었지. 잠을 많이 못자서 피곤했지만 다같이 뭔가 전우애가 샘솟는 ㅋㅋㅋㅋ 또 가고싶다! 스쿠버 빈딥쌤 짱이얐오!
  • 달콤한 나의도시 2019/01/15 20:32 #

    진짜 스쿠버 재밌었는데! 언제 또 다시 해볼 수 있으려나.
    지나고나서보니까 더더 재밌었던거 같애.
    여행은 늘 그 당시보다 지나고나서 사진보면, 참 좋았구나 하는 듯:)

    '전우애'가 뭔가 딱맞는 표현인듯!ㅋㅋㅋ
    진짜 피곤했지만 진짜 다같이 열심히 놀았지!

    우리 6인조 첫 해외여행은 스케쥴은 좀 빡쎘어도 옴총옴총 재밌었다우!
    이제 다음번 가족여행은 무주까지 7인조가 되겠군 흐흐: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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