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May 2014]6th-1. 그린델발트(Grindelwald) ; 5월 중순에도 눈덮인 피르스트(First)라니!  - 2014 Switzerland









동화 속 어딘가에 존재하는 듯한 마을, 그린델발트!
이 곳에서 맞이하는 우리 봉부부의 첫 아침♡

눈을 뜨자마자 보이는 그림같은 풍경에-
안그래도 멍한 아침 더욱 멍~해진 우리!


침대에 누워 창밖을 보는데, 이런 풍경이 차란~ 펼쳐지는 이 곳!
진짜 여길 고른 건 신의 한수였어:)


눈비비고 일어나자마자, 발코니로 뛰쳐나가 사진을 찍어댈 수 밖에 없는 그런 풍경.
이런 풍경을 눈앞에 두고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어!?!?

꺄아, 진짜 하트 뿅뿅♡

동화 속에 들어온 이 기분, 경험해보지 않고서는 절대 모를 이 기분!
최고야:)

오늘 우리는 또 갈 곳이 무지무지 많지요.
어서 준비하고 나가봅시다!


준비를 마치고-
빠질 수 없는 벨베데레의 조식을 먹으러!

웰컴, 여기가 바로 벨베데레 조식당입니당:D

 


벨베데레 조식당은 먹을만한게 많아 꼭 챙겨먹어야 함!ㅋㅋㅋ
훈제연어부터 다양한 치즈와 과일들, 아침부터 든든하게:)

그나저나, 우리 허즈봉 너무 귀여운거 아니니!?ㅋㅋㅋㅋㅋ

 


든든히 조식을 먹고 나온 우리는,
오늘도 프론트에 있는 직원언니에게 폭풍질문으로 하루를 시작!ㅋㅋㅋ


아, 저 야외자쿠지에서 스위스 밤하늘의 별을 한번 봐줘야되는데!
너무 피곤해서 어제도 그냥 들어와서 기절했네!ㅋㅋㅋ
오늘은, 과연...!?!?


날씨가 꽤나 좋았는데 위쪽 봉우리에는 구름이 한껏...
아, 지금 우리 피르스트가는 길인데...ㅠ_ㅠ

 


음, 구름이 심상치 않군.
덩달아 내 표정도 심상치 않군!ㅋㅋㅋㅋㅋ


아, 여기 날씨는 진짜 이 정도면 꽤 좋은데!
제발 우리 올라갈때쯤에는.....

"구름들아, 사라져주라~~~~~!!!!!"


오잉!? 이 사진은 왜 찍은 거지!?
우리 어제 저녁먹은 식당이 여긴가!?
(도무지 기억 안나는 1인.....-_ - 하긴, 좀 오래되었지..아암..ㅋㅋㅋ)


그냥 걷기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마을.
건물 하나하나 구경하면서 걸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걷게 되는 이 곳!


여긴 누구네 앞집 정원인지, 아니면 이 동네 놀이터인지.
어쩜 이렇게 깔끔하고 정갈한지!

정말이지, 스.위.스.스.럽.다.


사방을 둘러봐도 예쁨이 잔뜩 묻어있는 이 마을.
눈깜짝할 사이에 우리는 벌써 피르스트반에 도착해있었다.
(사실 그린델발트역에서 피르스트반까지는 도보로 한 10~15분!?ㅋㅋㅋ 가깝다. 히히!)


거기 주저앉아서 뭐하시는거쥬!?ㅋㅋㅋ
저때만해도 사진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었지, 우리 봉비:)


저, 저기요!? 여태 기다리다가 왜 그냥 감!?ㅋㅋㅋ
요 앞에서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어줘야지유? 네?ㅋㅋㅋㅋㅋㅋㅋ


찍어줌:)

드디어, 피르스트반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눈에 보기 좋게 정리된 안내판!
피르스트 플라이어는 안되지만, 트로티바이크는 가능하단다:)


성인 두명이요!


드디어, 티켓 겟함!

우리는 스위스패스 소지자라 할인도 받았답니다:)


드디어 출발!
케이블카 너머로 보이는 그린델발트의 풍경.
온통 초록초록한데 노란꽃들이 잔뜩 펴있으니 얼마나 예쁜지:)

 


나의 고소공포증도 잊게 하는, 스위스의 풍경이란.
역시 최고:)

 


같이 좀 찍어보려고 했더니만-
이 냥반 너무 하는구만!?!?!?!?ㅋㅋㅋㅋㅋ
그렇게 혼자 뒤로 빠지기 있기 없기!? -_ -ㅋㅋㅋ


또 사진 욕심 돋은 우리 봉비방♡


세상 가장 행복한 소들.
너희들은 정말이지 천국에 살고 있구나.
갑자기 우리나라 소들이 생각나면서-
역시 사람이고 소이고 간에 좋은 나라에 태어나야된다니까, 라고 생각했다.

 


어찌됐든, 스위스의 케이블카는 사랑입니다♡

눈호강 제대로 하는 우리:)


이번엔 염소들인가!?
여기 동물들은 다 무슨 축복인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우리는 점점 높이 올라가고 있다.

원래 높은 곳을 무서워하는 나지만,
특히 저 부분을 지날 때 '드르르륵'하는 느낌은 넘나 공포스러움...ㅋㅋㅋ
그래도 이 풍경을 포기할 순 없다:)

 


확실히 아까와는 다른 표정...ㅋㅋㅋㅋㅋ
약간 겁이 묻어나고 있구만!? 크크:D


높이 올라갈수록 점점 한눈에 들어오는 그린델발트 마을.
계속되는 진부한 표현이지만, 정말 그림같다♡

정말 예뻐!


여기는 Bort!
우리는 First 까지 가야하므로 가만히 앉아있으면 된다.
나중에 내려올 때, 트로티바이크가 시작되는 구간이 Bort 였던듯!?ㅋㅋㅋ 


어어어어어!?!?!?!?

Bort 를 지나고 점점 올라가다보니, 어느 순간 갑자기 눈보라가...-_ -
아까 지상에서 우리가 봤던 그 구름의 영향인가...ㅠ_ㅠ


자..자기.. 갑자기 날씨가 왜 이래...!?!?!?!?ㅠㅠ
그 와중에도 웃으려 애쓰고 있는 나... 허허허:)


아까 그 초록세상은 어디로 사라지고, 온통 흰눈으로 뒤덮인 이 곳!
심지어 반대편에 지나가는 케이블카들이 다 텅텅 비어있어서 괜히 더더 불안...ㅋㅋㅋ 


드디어, 피르스트(First)에 도착했는데...ㅋㅋㅋ
음... 도착은 했는데...ㅋㅋㅋㅋㅋ


와, 이거 뭥미!?ㅋㅋㅋㅋㅋ

가시거리 10m인 현실이라니...ㅋㅋㅋㅋㅋㅋ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남-_ -


이건 현실이 아닐꺼야..하는 표정ㅋㅋㅋㅋㅋ
진짜 너무나 절망적이었던 순간...ㅠㅠ


여기서 조금 벗어나보면 괜찮을꺼야, 하면서-
위로 더 올라가보자 하던 나였지만ㅋㅋㅋ


가도가도 앞은 보이지 않고..ㅠㅠ
으앙:O


그 사이에 도착한 다른 사람들도 이 상황에 당황하기는 마찬가지.
이건 뭐가 보여야 조금이라도 더 가보지!ㅋㅋㅋ


쟈기, 망한거같애 우리...ㅋㅋㅋㅋㅋ
아~ 넘나 슬프도다!!!


긍정의 힘으로 끝까지 웃어보였지만-
님도 속은 상하쥬?!ㅋㅋㅋㅋㅋ

이제 내일이면 그린델발트를 떠나야하는 우리는,
내일 다시 와볼수도 없단말이다.

왜왜 5월 중순에, 대체 이게 무슨일이란 말이냐!!!ㅠㅠ


이 팻말이 무슨 소용이란 말이오...
우린 바흐알프제로도, 피르스트플라리어로도 갈 수 없는 것을!ㅋㅋㅋㅋㅋ


아, 아쉽도다!!!
그래서 이 아쉬움을 달래려 2016년 재방문하여 아주 쨍~한 바흐알프제와 피르스트를 보았다지:)
이런 식으로 계속 다시 갈 이유를 만드는 나.ㅋㅋㅋ

Anyway, 우리 허니문의 피르스트행은 '망'이었다 하겠다!ㅋㅋㅋ
5월 중순에도 눈덮인 피르스트라니, 감히 상상도 못함:)

가슴이 퐝 뚫리는 바흐알프제와 피르스트 사진은,
2016년 유럽여행 포스팅에서 곧!!!♡



Co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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